은퇴플랜을 세우면서 현재의 장수시대에 대한 대비책으로 장기적인 은퇴자금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수시대에 필수인 장기요양비에 대한 준비를 기준으로 플랜을 세우게 된다. 장수시대를 그대로 인정하고 그에대한 대비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부는 본인이 언제까지 살지 모른다며 장기 플랜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분들도 더러 계시다. 인명은 재천이라 수명을 단정지어서 이야기하고 이에대한 대비를 정확히 할수는 없지만 보통 참고로 할수 있는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대의 평균수명과 직계가족인 부모님의 수명을 기준으로 보면 통계적으로 장수 집안인지 추측은 가능하다.
장수시대를 대비한 장기 플랜을 세우는것이 본인의 재정적 목적과 맞을 경우는 은퇴 후 30년 이상의 은퇴 수입이 나오도록 계획을세 우는 것이 맞는 전략이 될 것 이다. 하지만 은퇴 후 건강할 때 은퇴 생활을 누리기를 원하고 단 기간의 은퇴 자금을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그들의 재정 목적에 맞는 플랜을 세우는게 가능하다. 개개인의 재정 목적에 따라 여러 상품의 조합에 따라 원하는 기간의 은퇴 자금 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은퇴시 재정 플랜에서 제대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최소한 세가지 면을 점검해야 한다.
첫째는 은퇴후 부부가 사망시까지 평생 본인이 필요한 자금이 평생 지급이 되도록 은퇴플랜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 살펴보아야 한다.
둘째는 본인 스스로 돌불 수 없는상황이 되었을때 누가 돌보게될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비용을 어떤 식으로 지급할지, 이로인한 이미 세워 놓은 은퇴재정플랜이나 자산에 최소한의 손상만 미치도록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세번째는 평생을 일궈놓은 자산을 부부 사망시 자손들에게 상속할 때 어떤식으로 상속을 해야 세금부과를 최소화로 하면서 자손들에게 간단하게 상속할 수 있는 플랜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기본적인 이 세가지 요소를 잘 준비하고 점검하면 편안한 은퇴 생활과 자산의 이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이중에서 롱텀케어에 대한 대비여부에 따라 본인의 은퇴 자산및 자산 이동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대한 준비를 더 철저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롱텀케어 비용 준비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가 되면서 주 차원의 정책 변화도 생기고 각 보험사들의 이에대한 대비로 새로운 플랜들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에 충실한 재정플랜은 유사시 뿐만 아니라 경제 상황의 변동에도 가정경제의 근간을 지켜준다. 개인 재정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가장의 유사시를 대비한 생명보험을 통해 가정의 재정을 지키는 것이다. 가정을 이루면서 자녀들이 성장할 때까지 가정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생명보험은 그 어떤 재정플랜보다 강력한 보호 장치가 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건강상의 문제나 불의의 사고 등의 불상사는 어느 누구도 예측 불가하고 나만은 피해갈 거라는 막연한 긍정감은 가정재정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가정의 재정적 안정감을 우선해서 생명 보험을 가입한분들은 불상사가 생길 경우 본인이 힘들게 모아 놓은 자산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명보험금으로 남아 있는 가정의 재정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고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을 감당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하지만 자녀들이 성장하고 난 후 은퇴 시 더 이상 생명 보험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이를 해지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조금 더 깊이 고민한다면 생명보험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혜택을 본인의 상황에 따라 그대로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