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 상황에 대해서 연착륙이 될지 경착륙이 될지 경제 전문가들의 각자 나름대로의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아 예비 은퇴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예비 은퇴자들은경제적 상황 변화에 따라 은퇴자금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시장에서 20퍼센트를 손해 본 상황에서 다시 원금을 회복하려면 20퍼센트가 아닌 25퍼센트의 수익이 나야하고 30퍼센트 손실이 난 상황에서는 원금 회복을 위해서는 42.9퍼센트의 수익이 나야 원금으로 회복이 되기 때문에 은퇴 가까이에서 본인의 은퇴자금의 손실이 있을 경우는 그 여파는 아주 크다.
은퇴플랜을 세우면서 은퇴 자금마련과 더불어 항상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건강에 관한 문제와 특히 장기요양 상태로 인한 비용문제이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의 은퇴자들 중 장기 요양상태를 겪는 비율이 68퍼센트이다. 미 전역의 평균 요양병원 비용은 2024년 기준으로1인 병실은 한달에 1만646달러이고 2인 1실은 9,277달러다. 요양호텔의 비용은 전국 평균으로 월 5,900달러가 든다. 남성들은 생애 마지막 단계에서 평균 2.2년의 장기 요양 상태가 되고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3.7년의 장기요양상태를 겪는다. 요양병원의 비용을 전국평균 비용으로 계산하면 2인 1실 기준으로 3년동안 필요한 자금을 계산하면 약 33만 3,972 달러가 든다. 생활비가 비싼 지역은 전국 평균치보다는 많이 드는데 가주의 경우 2인 1실이 한달에 1만1,695달러가 든다. 장기요양 상태에 대한 대비가 없으면 평생 모은 은퇴자금의 조기소진이 촉진되고 자녀들에게도 재정적, 심적인 부담이 될 수가 있다. 장기 요양비 마련을 위해 여러가지 선택지가 가능한데 선택지별로 장단점을 비교해서 본인의 재정적 상황이나 목적에 맞추어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본에 충실한 재정플랜은 유사시 뿐만 아니라 경제 상황의 변동에도 가정경제의 근간을 지켜준다. 개인 재정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가장의 유사시를 대비한 생명보험을 통해 가정의 재정을 지키는 것이다. 가정을 이루면서 자녀들이 성장할 때까지 가정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생명보험은 그 어떤 재정플랜보다 강력한 보호 장치가 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건강상의 문제나 불의의 사고 등의 불상사는 어느 누구도 예측 불가하고 나만은 피해갈 거라는 막연한 긍정감은 가정재정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가정의 재정적 안정감을 우선해서 생명 보험을 가입한분들은 불상사가 생길 경우 본인이 힘들게 모아 놓은 자산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명보험금으로 남아 있는 가정의 재정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고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을 감당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하지만 자녀들이 성장하고 난 후 은퇴 시 더 이상 생명 보험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이를 해지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조금 더 깊이 고민한다면 생명보험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혜택을 본인의 상황에 따라 그대로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