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이 제공하는 재정적 안정성

생명보험은 개인 재정설계의 가장 기초가 되는 플랜이다. 가정을 이루면서 부부는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고 꿈을 이루기위해 여러가지 목표를 세우고 공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간과하기 쉬운요소는 안전장치이다. 인생의 계획을 세우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생각하고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불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불행한 사건이 일어날 경우는 단순한 가정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통계에 의해 제시된 수치이기때문에 이를 무시하는것보다는 항상 만약을 대비하는 플랜을 가지면 남은 가족들은 재정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가지게 되는것이다. 요즘은 인생을 나이별로 나누는 기간이 유아기,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에서 덧붙여 연명기라는기간을 더 한다고 한다. 장수시대에 들어서면서 장기요양상태로 들어서는 노년 인구가 많아지는 사회현상을 반영한 단어라고 생각이 든다. 미국에서 통계적으로도 65세된 은퇴자들 중 장기요양을 겪을 확률은70퍼센트라고 한다. 평균적인 장기요양 기간이 남성은 2.2년, 여성은 3.7년인데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는 장기요양상태가 평균적인 기간보다는 훨씬 긴 8년 이상이기떄문에 이에 대비한 재정적 장치가 없다면 이로인한 재정적 부담은 아주 크다.

생명보험의 가입 금액은 현재 집의 대출금 규모와 아이들의 학비, 가장의 유사시 남은 배우자가 혼자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 등을 고려해서 적정한 가입 금액을 설정해야 한다. 보험의 필요성을 인식하면 본인의 재정 상태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보험상품을 결정해야 한다. 당장 생활이 넉넉하지 않으면 가입기간이 고정되어 있는 기간성 보험을 통해 사망보험금 지급을 보장 받을수 있다.  일부 보험은 각종 질환에 대한 선지급 보장이 가능한 상품도 있고, 또한 기간성 보험을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특약도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종신보험에 가입할 여유는 없고 자녀가 독립하기전에 사망할 경우 남은 자녀및 배우자에게 경제적 버팀목을 제공하고 싶은 피보험자들에게 적합하다.

종신보험은 납입하는 보험료의 일부는 보험 커버리지를 받기위한 제반 비용으로 지출이 되고 보험료 등 각종 비용을 뺀 나머지 금액이 각 보험사 상품이 제공하는이자방식에 다라 자금이 증식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증식된 자금을통해 종신보험 혜택을 받게 되고 요즘은 대부분 보험사들이 단순 사망 지급금뿐 아니라 살아생전 각종 질환에 걸렸을때 선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만성질환(생활의 기본적인 6가지 활동 중 두가지 이상을 혼자서 못하고 도움을 받아 생활을 하는 경우), 말기질환(의사가 1년~2년 시한부 판정을 내린경우), 증증질환(뇌졸증, 심장병, 암 , 신장투석등) 상황일때 혜택을 볼수 있는 리빙 베네핏을 제공하는 보험도 있고 순수 장기요양 보험으로 장기 요양 상태일때 일반적인 리빙 베네핏으로 제공되는 보험보다는 장기 요양비 충당으로는 더 적합한 순수 장기요양 보험 등 재정적 필요에 따라 헤택을 선택하면 된다. 요즘 주변에서 암 환자들이 많은데 이는 사회적 현상이라고 한다. 의료진단의 발달로 인해 조기 발견되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암환자로 더 많이 진단되는 경향도 있지만 환경의 변화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예전보다는 암이 더 많이 발생하는 환경이라고 전문의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평소에 운동이나 건강관리와는 상관관계없이  갑작스러운 암환자가 되는것을 주변에서 보면서 만약을 대비하는 안전장치는 남녀노소 누구든 필요한 것임을 체험하고 있다. 리빙베네핏이 있는 보험 가입자의 경우 중증 질환에 걸린 경우 선지급 혜택을 통해 병원비 충당이나 가족들이 환자를 돌보느냐고 생계를 이어가기 힘들 때 소득 손실 보상이 가능하게 하고 일반적인 치료법이 아닌 건강 보험에서 커버하지 않는 신 치료법에 드는 비용을 감당할수 있게 해줍니다.

종신보험에 쌓이는 현금은 세후 개인 은퇴 구좌처럼 세금 공제 혜택은 못 받지만 쌓이는 이자 소득에 대해서는 이자 소득세 부과 없이 자금이 계속 증식되고 인출시에는 소득세 부과없이 쓸수 있는 세제 혜택이 있기때문에 은퇴보조 수단으로도 시용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세후 개인 은퇴계좌와는 달리 불입 자격으로 수입의 제한도 없고 불입금 한도액의 제한도 없기 때문에 세금 없이 은퇴자금을 쓰고 싶은 분들이라면 비슷한 세제 혜택을 누리고 자금이 쌓이는 동안에도 사망 보험금이라는 혜택도 제공하는 저축성 종신 보험은 미래 소득세율의 변화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좀더 다양한 선택지가 가능하기 떄문에 저축성 보험을 세후 개인 은퇴구좌 대용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이러한 목적을 최대한으로 살리려면 저렴한 보험가입이 아니고 최소한의 커버러지로 현금 저축이 가장 잘되는 플랜을 찾는것이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다. 

종신 보험을 가입하는경우 은퇴저축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저축이 우선이 되야하는데 은퇴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하게 현금이 쌓이는 시간과 사망보험금 비용을 감당하고도 은퇴 보조 자금으로 사용하려면 충분한자금이  쌓여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장기간의 플랜이기때문에 혹시 중간에 재정적 상황 변화로 계속 불입을 못할 경우 생기는 재정적 손실을 두려워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를 감안한 해약 벌과금이 없는 별도의 상품을 제공하는 보험사도 있고 상품중에 일부 비용을 지불하고  해약 벌과금이 없는 조건으로 가입이 가능한 보험상품도 있다.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정확한 불입금이 나오는 기간성 보험을 가입하는경우는 제공하는 혜택과 보험료를 비교해서 저렴한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좀더 유리하지만 종신 보험은 본인의 재정적 상황이나 보험을 어떻게 설계하는냐에  따라 다양한 플랜이 가능하기때문에 본인의 재정적 필요에 의해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는것이 또 다른 재정적 안전 장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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